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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2-11 19:24
소비자의 삶을 공유하는 라이프스타일 공략 마케팅
 작성자 : amPR
조회 : 973  

소비자의 삶을 공유하는 
라이프스타일 공략 마케팅

홍보대행사 에이엠피알(amPR) 
Written by amPRist 'yoomy'

요즘 아울렛이나 마트, 백화점 같은 곳을 가면 쉼터나 체험형 매장같은 곳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덕분에 소비자들은 쇼핑하러 왔다가 자연스럽게 가족들과 함께 여가시간을 보내기도 합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쇼핑몰은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공간으로 이용됐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까지 공유하려는 움직임이 시작됐습니다. 이는 유통업계에서 붐을 일으키고 있는 '라이프스타일 공략' 마케팅 때문입니다. 물건 거래의 공간일 뿐만 아니라 온전히 하루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이미지를 탈바꿈하고 있는 것이죠. 이를 위해 업계에서는 손해를 감수하더라도 영업장의 1/3을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제공하기도 하고, 주부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리빙 브랜드를 2배 이상 높인 곳도 있습니다. 소비자들의 삶 속으로 들어가기 위한 유통업계의 노력, 함께 보실까요?



문화와 예술을
선물합니다


▲ 스타필드 코엑스점 별마당 도서관 (스타필드 코엑스점 공식 홈페이지)


지난 상반기 유통업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별마당 도서관, 다들 가보신 적 있으신가요? 도서관이라고 하니 서점으로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이곳은 단지 사람들이 쉬어가도록 만든 공간입니다. 5만 여권의 책이 비치되어 있지만 팔지는 않습니다. 만남의 장소처럼 약속시간 전에 시간을 보내는 곳으로 사용되기도 하고, 독서나 공연을 즐기는 문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죠. 연간 운영비만 5억원 이상이 들어가는 큰 손실을 감수하면서도 이러한 공간을 유지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들은 고객들에게 쇼핑뿐만 아니라 문화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큰 매력을 가지고 있다는 판단하에 이러한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코엑스를 제2의 전성기로 만들기 위한 작전이기도 했죠. 별마당 도서관이 자리하고 있는 코엑스는 다소 침체되어 있는 시기를 겪었는데요. 다시금 고객들의 인식 속에 각인되기 위한 방법으로 먼저 '집객'을 선택한 것 같습니다. 무료로 머무를 수 있는 오픈형, 개방형이 공간이라는 콘셉트를 앞세워 고객들에게 보다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가 고객들의 유입을 도모하는 것이죠. 고객들이 별마당 도서관에 체류하는 시간을 늘림으로써 자연스럽게 코엑스 쇼핑몰의 실질적인 소비층으로 이어지는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으니, 별마당 도서관의 가치가 높아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겠죠?


     쇼퍼테인먼트(쇼핑+엔터테인먼트)의 

집결지

▲ 스타필드 고양점 (스타필드 고양점 공식 홈페이지)


매주 주말마다 가족끼리 어딜 가야 하나 고민하는 분이라면, 아울렛으로 떠나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 '아울렛으로 떠난다'라는 말이 어색하시다고요? 천말의 말씀입니다. 아울렛에서도 다양한 놀 거리를 만끽하며 하루를 온전히 보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중에서도 엄마, 아빠 그리고 어린 아이까지 남녀노소, 각 연령대를 만족시키며 인기를 얻고 있는 스타필드 고양점이 화제입니다. 스타필드 고양점은 쇼핑과 엔터테인먼트 활동을 두루 즐기는 '쇼퍼테인먼트'(쇼핑+엔터테인먼트)로서 활동할 수 있다는 콘셉트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스포츠 놀이시설, 장난감 및 오락시설, 찜질방 시설 등 전 매장의 30%에 달하는 공간을 할애함으로써 쇼핑과 더불어 한 곳에서 놀 수 있도록 만드는 거죠. 즉, 아울렛 내 고객들의 체류시간을 늘리는 것입니다. 긴 체류시간은 높은 소비율로 나타나기 마련이니까요. 

또한 기존 쇼핑몰 대상 고객으로는 소외됐던 이들을 품으며 더욱 각광받고 있습니다. 그 첫 번째 대상은 '펫족'입니다. 하남점에 이어 애견 동반 쇼핑몰이라는 특성을 앞세워 펫족들에게도 아울렛을 자유롭게 이용하도록 도왔습니다. 애완동물과 여가시간을 즐기는 이들은 많아진 반면, 동반 입장을 할 수 있는 곳은 드문 현상을 역으로 활용한 것이죠. 두 번째는 대상은 남성 고객입니다. 남성 고객들에게 쇼핑몰은 아내나 연인을 따라다니며 지루한 시간을 보내는 곳이었죠. 하지만 이곳에는 이른바 '남성들의 놀이터'를 표방하며 남성 전용 브랜드 전문점, 다이나믹한 오락시설 등이 마련되어 있어 남성 고객에게도 높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하루 동안 다 둘러볼 수 없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라고 하니, 얼마나 많은 놀 거리가 준비되어 있는지 대충 짐작이 가시겠죠?


리빙 제품으로 
당신의 삶을 디자인한다


▲ 롯데아울렛 고양점 (롯데아울렛 공식 홈페이지 게재 이미지)


생활형 브랜드들을 강화해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곳도 있습니다. 바로 세계적인 리빙 브랜드인 이케아와 손잡고 출점한 롯데아울렛 고양점입니다. 광명에 이어 두 번째로 이케아와 동반 입점한 롯데아울렛 고양점은 리빙, 식품, 휴게시설 등을 두 배 이상의 수준으로 강화한 라이프스타일형 아울렛을 표방하고 있습니다. 가족단위 고객들을 겨냥한 체험형 매장은 물론이고 경우에 따라서는 홈 인테리어 전문 디자이너와 맞춤형 상담이 가능한 이벤트를 펼치는 등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설계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섭니다. 또한 젊은 층에게 인기가 높은 이케아와 한 건물에 있다는 특성에 맞춰 가성비 좋은 트렌디한 브랜드를 도입한 것도 소비자의 관심을 끌만한 관전 포인트입니다. 맞춤형 가구, 그릇, 홈패션 등 실질적으로 생활 속에서 사용하는 리빙 제품을 전면에 내세우면서 직접적으로 소비자들의 삶 속에 침투하는 방법 역시 색다르게 다가옵니다.

위와 같은 백화점, 대형마트, 아울렛 등 오프라인 매장의 위기는 몇 년 전부터 도마 위에 올랐었죠. 편리함, 가성비 등을 앞세운 온라인 쇼핑몰의 강세에 밀려 사람들의 관심이 점차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오히려 오프라인 매장의 차별화된 장점을 십분 발휘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다시금 고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는데요. 찾아가기 번거로움은 되레 주말을 적극 활용한 놀 공간으로 제공하며 인식 개선을 도모했고, 직접 입어보고 구매를 유도할 수 있는 장점을 활용한 오프라인만의 차별화된 장점을 적극 어필하는 등 다양한 노력이 수반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세로 몰아봤을 때 오프라인 매장의 반격은 이제 시작인 듯싶죠?  단순한 쇼핑몰의 차원을 넘어 고객들의 삶까지 공유하고자 하는 유통업계의 노력은 당분간 지속적 될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자료>
'라이프스타일형' 롯데아울렛 고양점 가족단위 쇼핑·여가 동시에 즐긴다 (파이낸셜뉴스/2017.10.16.)
떠오르는 핫 플레이스: 스타필드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 (ㅍㅍㅅㅅ/2017.06.20)
"24시간이 모자라" …쇼핑 테마파크 '스타필드 고양'가보니 (비즈트리뷴/2017.8.17)
롯데+이케아, 고양에 '라이프스타일' 아울렛 오픈 ···신세계와 '격돌' (머니투데이/2017.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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